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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3월 27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삼성전자, 셀트리온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9개 우수기업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고용 확대를 위한 기업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으로는 팜피, 웰파인, 신세계아이앤씨, 한국알박, 엘루오씨앤씨 등도 함께했다.
최 부총리는 기업의 고용 창출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청년층 고용여건이 어려운 만큼,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미래 인재에 대한 투자가 경제 성장의 열쇠”라며 기업 혁신을 위한 환경 조성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장관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라며,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전담 관리와 맞춤형 일터혁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석 기업들은 ▲청년 채용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지방기업 인재 유치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다. 또한, ▲주 52시간 근무제, ▲외국인 근로자 채용절차 개선 등에 대한 제도적 보완도 요청했다.
정부는 기업들의 제안에 공감하며, 관련 부처 간 협의를 통해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사안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출처: 고용노동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