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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이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규제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4월 3일,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의 1분기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규제 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조홍남 차장이 주재하였으며, 새만금청의 올해 비전인 ‘기업하기 좋은 새만금’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4대 핵심과제에 대한 진척 상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 과제에는 핵심 성장거점 육성, 성장 기반 구축, 기업 맞춤형 투자환경 조성, 지속 가능한 개발이 포함된다.
1분기 주요 성과로는 제2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시행자 지정과 전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한국전력과의 협약 체결이 있었다. 또한, 종합보세구역이 기존 1·2공구에서 5·6공구로 확대되어 수출입 기업의 관세 부담이 경감되었으며, 노무 분야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통해 입주기업의 경영환경이 개선되었다.
안전한 개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국가산업단지 매립공사 현장에는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사고 예방 특별점검이 실시되어 계절별 위험요소 제거에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회의에서는 기업들의 투자 확대와 산업단지 개발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혁 방향도 논의되었다. 상반기 내에는 건축 기준 완화, 입주 업종 확대, 투자협약 유효기간 완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규제 개혁 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조홍남 차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투자 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충, 규제 철폐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새만금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새만금개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