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해양수산부가 산불 피해를 입은 어촌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생활복지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4월 9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3개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어복버스’를 활용한 긴급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산불 피해 현장에서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파악해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어복버스는 이·미용 서비스, 이동 목욕 서비스, 이동 빨래방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피해복구에 전념 중인 어업인과 고령 어업인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인근 어촌마을인 석리와 노물리 주민을 대상으로도 추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영덕군 봉사단체의 이동 빨래방 서비스도 함께 지원해 피해 어업인의 생활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주거, 생활,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며 “피해 어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