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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입은 사회적기업 돕기…성금 모금 캠페인 전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전국 산불 피해 사회적기업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모금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협력해 진행되며, 4월 30일까지 임직원과 사회적기업 관계자, 일반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산불 피해로 경영난 겪는 사회적기업 지원

올해 3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일부 사회적기업은 사업장과 물류창고가 전소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피해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성금 모금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사회적기업, 재난 상황서 지역 공동체 복원 주체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사회서비스 확대, 지역 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이번 산불 피해 상황에서는 일부 사회적기업이 사업장을 이재민 대피소로 제공하는 등 재난 극복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이에 따라 피해 사회적기업의 조속한 회복은 지역사회 전체의 안정과 재건에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모금된 성금, 피해 복구·경영 안정화에 활용

모금된 성금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를 통해 산불 피해 사회적기업에 전달되며, 복구 작업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출처: 고용노동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