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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신임 검찰총장 취임에 따른 대검검사급 검사 8명 전보 인사 단행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4-09-19 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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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9월 19일, 9월 23일자 대검 검사급 검사 8명에 대한 검찰 고위직 인사를 발표하며 조직 내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인사는 검찰 조직의 주요 직위에 대한 인사 이동을 통해 조직의 효율성과 지휘체계 강화를 목표로 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김석우 현 법무연수원장이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되었으며, 그 뒤를 이어 신자용 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법무연수원장으로 승진했다.


대검찰청에서는 이진동 현 대구고검 검사장이 차장검사로 임명되었고, 구승모 현 광주고검 차장검사는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으로 이동했다.


고등검찰청에서는 박세현 현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이 서울고검 검사장으로, 신봉수 현 광주고검 검사장은 대구고검 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임승철 현 부산고검 차장검사는 광주고검 차장검사로 이동해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되었다.


지방검찰청의 주요 인사로는 양석조 현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으로 임명되었다.


이번 인사는 검찰 내부의 주요 직책에 대한 변동을 통해 검찰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법무부와 검찰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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