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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청년들과 함께 한반도 통일을 생각하다…‘글로벌 통일 청년리더’ 발대식 열려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5-26 12: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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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5월 23일, 서울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글로벌 한반도 통일 청년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제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한반도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사업에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태국, 노르웨이,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등 16개국 출신의 외국인 청년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과 북한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청년들의 관심과 열정이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통일 논의에 중요한 파급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글로벌 한반도 통일 청년리더’ 프로그램은 강연, 북한이탈주민과의 토크콘서트, 북한 문화 체험(음악·미술·음식), 안보견학, 영화관람 및 토론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보다 실제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한반도 문제를 알릴 계획이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다양한 청년층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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