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바이오, 제2의 반도체로 도약…2024년 역대 최대 수출 실적 전망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4-10-31 10:00:09
기사수정

이노바저널 AI 생성 그래픽 디자인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31일 발표에서 올해 K-바이오가 150억 달러에 달하는 수출 성과를 거두며, 수출 분야에서 제2의 반도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를 방문하여 세계 1위 CMO(위탁생산) 시설을 점검하고 바이오 수출 확대를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K-바이오 수출 성과

지표
2023년
2024년(예상)
바이오헬스 수출액133억 달러150억 달러
바이오시밀러 허가 건수3건6건
CMO 수주 실적3.5조 원4.36조 원


주요 성과와 전망

  1. 바이오시밀러 허가 증가: 2024년 미국과 유럽에서 K-바이오가 획득한 바이오시밀러 허가 건수는 6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2. CMO 수주 역대 최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중심으로 한 CMO 수주 실적은 4.36조 원으로 급증하며, 미국·유럽에 이어 아시아 시장까지도 아우르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계약을 이어갔다.

  3. 정부 지원 확대: 정부는 4분기 중 무역보험 1조 원을 지원하고, K-바이오데스크를 12개국으로 확대하여 현지 컨설팅 및 수출 애로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 산업을 반도체에 버금가는 국가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제조 혁신과 전문 인력 양성을 강화하여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출처: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0
유니세프
국민신문고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