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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방안 논의… 국회 토론회 개최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3-18 14: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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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정희용 국회의원, 산림청과 함께 3월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산림 기후 전문가, 시민단체, 임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해,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정책 방향과 실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의 기후위기 대응 역할 강조

우리나라 국토의 약 63%를 차지하는 산림은 탄소흡수원 역할뿐만 아니라, 산림재난 대응, 생태계 보전, 지속가능한 임산물 공급, 도시숲 및 목재 활용 등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정책 방향, 기후위기에 따른 산림생태계 변화와 대응 방안, 지방정부 주도의 산림 분야 적응 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요 논의 내용

참석자들은 다음과 같은 산림 기후위기 적응 방안을 논의했다.


  • 기후대 변화에 따른 신규 조림 수종 발굴 필요
  • 임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시설·장비 등 정부 지원 확대
  • 범국가적 기후위기 적응 전략과 연계한 산림 분야의 역할 정립

한화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산림은 탄소 저장고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환경 자산이라며, 산림 분야의 기후위기 적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산림 정책 방향이 구체화되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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