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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농산물 6천 톤, 온라인 도매시장 통해 지원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01-13 11: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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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맞아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해 6천 톤 규모의 농산물을 공급하며 국민들의 물가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명절 성수기인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며, 물류비 절감을 위해 출하 운송비의 50%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약 2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6천 톤 이상의 농산물이 유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설 성수품 품목을 중심으로 한 특화상품이 포함되었다. 실속형 과일 선물세트 3만 상자가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해 유통되며, 사과, 무, 배추 등 주요 품목은 시중 도매가보다 약 1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가락도매시장의 서울청과는 사과 5kg 선물세트를 특화상품으로 준비했다.


농식품부 박순연 유통정책관은 “물동량이 집중되는 설 명절 기간 동안 효율적인 유통을 통해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자 한다”고 전하며, 이번 조치를 통해 소비자와 농업인이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했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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