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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이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신중년특화과정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 7,5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내년에는 1만5,000명까지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신중년특화과정은 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제공해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은 60.9%를 기록했으며, 50대 수강생이 40.9%로 가장 많았다. 특히, 조리·건축·지게차 분야의 자격취득률이 76.4%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을 기존 구직자에서 근로자, 사업자로 확대하고, 교육과정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개편한다. 모듈식 운영을 도입해 필요한 기술을 선택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혼합 교육과 야간·주말 과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폴리텍대학은 이번 교육 확대를 통해 중장년층이 새로운 직업 분야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 고용노동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