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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안전사고 예방…안전신문고로 위험 요소 신고하세요
  • 최청 기자
  • 등록 2025-03-04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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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행정안전부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발견한 위험 요소를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안전신문고는 누구나 주변의 재난 및 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누리집(www.safetyreport.go.kr)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능하며, 긴급한 상황은 112나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번 집중신고 대상은 해빙기, 산불, 어린이 안전, 축제·행사 관련 위험 요소 등 네 가지 유형이다. 해빙기로 인한 포트홀과 시설물 파손, 산사태 위험이 주요 신고 대상이며, 산불 예방을 위해 불법 취사나 소각, 전기 시설의 위험 요소도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파손, 축제 및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파 밀집 위험도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신고된 내용은 관련 기관이 확인한 후 조치를 취하며, 결과는 신고자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안내된다. 특히, 재난 예방 효과가 큰 우수 신고 사례는 선정해 최대 100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국민들이 주변의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행정안전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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