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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 일자리부터 문화생활까지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03-04 13: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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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행정안전부가 청년층의 취업과 자산 형성, 문화활동 지원을 돕기 위해 3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번 달 선정된 서비스는 ▲모바일 잡케어 ▲청년도약계좌 ▲청년문화예술패스 등 세 가지다.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는 ‘모바일 잡케어’


‘모바일 잡케어’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직업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 PC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서비스를 지난해 11월부터 모바일에서도 지원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프로필과 관심사를 입력하면 AI가 직업을 추천하고, 관련 직업훈련 정보 및 연봉 수준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용24’ 앱이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청년층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으로, 가입자가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정부 지원금과 은행 이자가 더해져 5년 후 최대 5천만 원까지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 지원금이 월 최대 3만3천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유지 기간에 따라 비과세 혜택과 신용평가 가점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신청은 11개 시중은행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새로운 문화 경험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올해 성인이 된 2006년생 청년들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최대 15만 원의 문화활동 비용을 제공받아 콘서트, 뮤지컬, 전시회 등을 즐길 수 있다. 신청은 3월 6일부터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5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청년들이 취업, 자산 형성, 문화생활 등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행정안전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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