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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우수한 업무 성과를 창출한 직원과 부서를 대상으로 보상을 강화하며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한다.

행복청은 3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도 업무성과 우수사례 발표 및 정책성과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정부업무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정보공개, 기록물관리,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분야의 주요 성과와 노하우가 공유됐다.

특히, 행복청은 주요 정책정보를 원문 그대로 공개해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국가기록원 평가에서도 기록물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같은 기간 최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공공데이터 개방 분야에서도 30여 개의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며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과 발표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도시성장촉진과 ▲기획재정담당관 ▲혁신행정담당관 등 3개 부서가 정책성과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도시성장촉진과는 국내 최초 공유형 대학인 공동캠퍼스 개교와 IT 유망 기업 유치를 통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기획재정담당관은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국정과제를 원활히 수행했고, 혁신행정담당관은 반부패·청렴활동을 통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올해는 국가중추시설 건립을 본격화하고, 행복도시의 자족 기능 확충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성과에 대한 칭찬과 보상을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빙기 안전점검과 건설현장 관리·감독 강화를 당부했다. [출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