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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영상 공개… “그린이 득이다” 캠페인도 시작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4-11-22 10: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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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제공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홍보영상 “슬기롭고 더 글로리한 투자 생활”을 2024년 11월 22일 공개하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국민 참여 캠페인 “그린이 득이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홍보영상: 탄소중립, 개인에게도 투자

이번 홍보영상은 환경을 보호하며 동시에 개인도 혜택을 얻을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소개한다. 영상에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아역 배우 김준과 **‘더 글로리’**의 오지율이 출연해 친근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탄소중립 실천과 효과 예시

실천 내용
탄소 감축 효과 (kg/연)
경제적 이득 (원)
다회용기 배달 주문21,000 (회당)
물 받아서 사용825,000 (가구당)
실내 적정 온도 유지15057,000 (가구당)
고효율 가전기기 사용21696,000 (가구당)
가까운 거리 걷기·자전거147108,000 (대당)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개인의 경제적 이익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린이 득이다” 캠페인: 국민 참여 이벤트

탄녹위는 홍보영상 공개와 함께 국민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 인증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 캠페인 주제:“그린이 득이다”
    • 환경과 경제적 이득을 모두 얻는 실천을 의미.

  • 참여 방법:
  • 이벤트 기간: 2024년 11월 22일 ~ 12월 13일.

실천 독려와 지속 가능성

탄녹위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연말과 연계해 가정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수칙을 제안하고 있다. 난방 에너지 절약, 배달 시 다회용기 사용 등은 연말 소비와도 맞물려 실천하기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홍보영상은 탄녹위 공식 유튜브와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산될 예정이다.

탄녹위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환경뿐 아니라 개인에게도 실질적인 이득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국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슬기롭고 더 글로리한 투자 생활, 그리고 그린이 득이다 캠페인은 탄소중립 실천의 실질적인 혜택을 알리고, 환경 보호와 경제적 효율성을 함께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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