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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 모아타운 통합심의 통과… 총 651세대 공급
  • 최득진 주필
  • 등록 2024-11-24 16: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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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새로운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

자료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11월 21일 열린 제1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3・8동 44-6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지역은 총 651세대(임대주택 172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모아타운 개요 및 주요 계획

항목내용
위치중랑구 면목3・8동 44-6 일대 (61,253㎡)
노후도노후 단독주택 밀집(83%), 반지하 비율 79%, 도로 불법 주차 심각
공급 규모기존 186세대 → 465세대 추가 → 총 651세대 (임대주택 172세대 포함)
주요 내용▸ 용도지역 상향 (제2종 → 제3종 일반주거지역)▸ 도로 확폭 및 보행공간 개선▸ 경관 특화 설계
주요 개발 방식개별 건축 및 자율 정비 가이드라인 제시, 건축협정 도입
교통 환경 개선▸ 겸재로 64길(8m) 양방통행 전환▸ 용마산로89길(6m → 8m) 확폭

개발 배경 및 필요성

  • 노후화된 주거지: 대상지는 노후 단독주택과 높은 반지하 비율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 교통 우수성: 면목역(500m 반경) 인접 및 면목선 개통 예정으로 교통 접근성이 우수.
  • 지역 발전 기대: 모아타운(6곳)과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1곳)과 연계한 개발이 진행 중.

특별한 설계 및 개선 포인트

  1. 교통계획:

    • 기존 일방통행 도로를 양방통행으로 전환해 교통량과 비상차량 접근성 개선.
    • 보행 공간 확보를 위해 도로 확폭.
  2. 경관 특화:

    • 간선도로변(용마산로) 경관 가로 특화 설계.
    • 조감도를 활용해 건축물 높이와 경관 조화를 강조.
  3. 자율 정비:

    • 사업에 반대하는 상가 밀집 구역에는 개별 건축을 허용.
    • 건축협정 및 자율주택 정비방식 도입으로 개발 유연성 제공.

서울시의 기대와 전망

서울시는 “이번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체계적인 정비가 이루어져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모아주택 사업을 확대해 주거 복지와 도시 재생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정비전·후 조감도 (중랑구 면목3・8동 44-6번지 모아타운)

                                  자료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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