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Succulents)은 다양한 속과 종으로 이루어진 식물 그룹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천 종에 달한다. 다육식물은 줄기, 잎, 또는 뿌리에 물을 저장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건조한 환경에 적응한 식물이다.
다육식물의 종류를 정확히 세는 것은 어렵지만, 대략적으로 주요 속(genus)을 기준으로 다양한 종이 존재한다. 주요 다육식물 속과 특징을 아래에 정리했다.
속 이름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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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Aloe) | 잎에 젤状 물질이 많고, 약용으로도 사용됨. 대표적으로 알로에 베라. |
에케베리아(Echeveria) | 로제트 모양의 잎, 다양한 색상과 모양으로 가드닝에 인기. |
하월시아(Haworthia) | 작고 아담하며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 투명한 잎을 가진 종도 있음. |
칼랑코에(Kalanchoe) | 꽃이 피는 다육식물로, 선명한 색상의 꽃이 특징. |
세덤(Sedum) | 땅을 덮는 식물로 사용되며, 내구성이 강함. |
리톱스(Lithops) | '돌식물'로 불리며, 잎이 돌처럼 생겨 위장을 잘함. |
크라슐라(Crassula) | 잎이 두껍고 다양한 형태. 돈나무(Jade Plant)가 대표적. |
아가베(Agave) | 잎이 길고 뾰족하며 대형 품종이 많음. |
다육식물은 모양, 크기, 생육 환경 등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실내외 가드닝에 활용하기 좋고, 초보자도 쉽게 기를 수 있는 식물로 인기가 많다.
다음은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 부근에 있는 '이사부식물원' 협조로 촬영된 각양각색의 다육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