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월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및 주요 분과 위원장들과 함께 오찬을 가지며, 양극화 해소를 위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양극화 문제 해결이 국민통합의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국가 발전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에는 김한길 위원장, 김은미 기획조정위원장, 김석호 사회분과위원장, 박진 미래분과위원장, 유병준 경제분과위원장, 김희천 지원단장이 참석했다. 대통령실 측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양극화의 구조적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국민 모두가 의욕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임기 전반기에 민간 주도 시장 경제 활성화와 규제 완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했음을 언급하며, 후반기에는 양극화 해소를 통해 국민 모두가 경제 성장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이러한 노력을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국민통합위원회의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오찬은 양극화 문제 해결과 국민통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향후 국민통합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