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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코스맥스 방문해 현장 소통과 협력 강화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1월 26일 국내 화장품 특허출원 1위 기업인 ㈜코스맥스를 방문, K-뷰티 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K-뷰티 위상과 성장 가능성
우리나라는 2023년 기준 세계 4위 화장품 수출 국가로, 색조 및 기능성 화장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등 K-뷰티 산업은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화장품 소재의 특허 동향 및 최신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K-뷰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특허심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지식재산권 강화로 글로벌 경쟁력 확대
특허청은 이번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심사 정책과 기준을 개선할 방침이다. 좌승관 화학생명심사국장은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들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장품 특허출원과 수출 현황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화장품 특허출원 건수는 총 10,921건에 달했으며, 내국인 출원 비율은 평균 85%로 높게 나타났다. 주요국 화장품 수출액에서도 한국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K-뷰티 산업
특허청의 이러한 노력은 K-뷰티 산업이 기술 혁신과 지식재산권 보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특허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