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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중장 진급자에 삼정검 수치 수여…“투철한 안보관 강조”
  • 최득진 주필
  • 등록 2024-11-28 10: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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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월 2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중장 진급 및 보직 신고식에서 새롭게 진급한 중장들에게 삼정검 수치를 수여하며 강력한 군사대비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일석 신임 해병대 사령관, 강정호 신임 해군 교육사령관, 김경률 신임 해군사관학교장, 손정환 신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박기완 신임 공군참모차장, 차준선 신임 공군사관학교장이 참석해 진급 신고와 함께 삼정검 수치를 받았다. 대통령은 수여 과정에서 장군들의 삼정검에 직책명을 명시한 수치를 부착하며 격려했고, 배우자들에게는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장성들에게 기대가 크다”고 밝히며, 장병들이 투철한 안보관과 실전적 교육훈련으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장병 사기가 곧 안보”임을 강조하며, 초급 간부들과 병사들을 각별히 챙길 것을 주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방부 장관, 합동참모의장, 국가안보실장 등 주요 안보 관계자들이 배석해 의미를 더했다. 윤 대통령은 강력한 안보 의지를 천명하며, 한국군의 실질적 전투력 강화와 장병 복지 증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출처: 대통령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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