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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폭설 대비 산림시설 안전 점검 및 재해 예방에 총력
  • 최청 기자
  • 등록 2024-11-29 0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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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수도권과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산림 다중이용시설과 임산물 생산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및 긴급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설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국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조치 내용


  1. 시설물 임시 폐쇄 및 출입 통제


    • 국립양평치유의숲국립하늘숲추모원은 폭설로 인해 진입이 불가능해 임시 폐쇄 조치.
    • 국가숲길 112개 구간 중 16개 구간(한라산, 백두대간, 속리산 포함)이 출입 통제.

  2. 피해 발생 지역 대응

    • 국립산음자연휴양림(경기도 양평)에서는 폭설로 인한 나무 쓰러짐 사고가 발생해 긴급 제거 작업 진행 중.

  3. 예약 취소 시 위약금 면제

    • 대설특보 지역 내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치유원, 숲체원 예약 취소 시 위약금 면제 조치.
    • 관련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588-3250) 및 산림청 관련 기관에서 안내.

  4. 임산물 및 시설물 안전 관리 강화

    • 임업 관련 단체와 협회를 통해 안전관리 요령을 전파하며, 임산물 및 시설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전 조치 강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 다중이용시설 이용객과 임업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상 예보에 따른 선제 조치를 통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폭설로 인해 산림시설 이용이 제한된 만큼, 이용객들은 관련 공지 사항을 확인하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출처: 산림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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