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24년 11월 29일-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개발한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경영지원 플랫폼인 ‘소상공인 365’가 오늘 오전 9시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후 2025년 1월 정식 오픈 예정이다.
자료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소상공인 365’는 2006년부터 운영되던 ‘상권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한 결과물이다. 64개의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수집·융합해 기존 11종의 데이터를 22종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더욱 정교한 상권분석과 경영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오류 잡기 이벤트 ‘겟 버그(Get Bug)’를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집하고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지급된다.
자료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년에는 대화형 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정책 정보를 질의하고 답변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플랫폼 발전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소상공인 365’ 시범 운영은 데이터 활용을 통해 창업 환경을 혁신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