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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겨울철 건설현장의 안전과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건설현장 안전 점검과 한파에 취약한 사업장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보호 조치를 포함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의 주택재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참관하고, 한파 대비 주요 점검 사항을 강조했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 장관은 "겨울철 기습 한파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안전조치와 대피훈련 강화를 요청했다.
고용노동부는 내년 3월까지 시행될 한파 대비 건강보호 대책을 발표하며, 이를 통해 야외 작업 근로자와 고령자 등 한랭질환 민감군의 건강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한파 취약 사업장 약 3만 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시행한 후, 지방관서에서 4,000개소를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한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17개 언어로 번역된 예방 가이드를 배포하며, 농·축산업 분야의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합동 점검도 진행한다.
김 장관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은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대책이 겨울철 사고 예방과 근로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대책의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고용노동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