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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4497억 원으로, 전국 17곳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국민들의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12월 2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나눔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이웃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는 힘이며, 이를 통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나눔 문화를 확산하여 더 많은 국민이 연말연시에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독려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상승하며, 나눔에 동참한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 설치된 온도탑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일 차관은 행사 말미에 “많은 국민들이 나눔캠페인에 참여하여 서로가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실(전화 044-202-3250)로 문의하면 된다.

캠페인 키포인트

• 기간: 2024년 12월 1일 ~ 2025년 1월 31일
• 목표액: 4497억 원
• 주요 행사: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전국 17곳 온도탑 운영

이번 캠페인은 나눔의 온도를 높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향한 한 걸음이 될 전망이다.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