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은평선은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에서 고양시청역까지 총 15km를 연결하는 경전철(K-AGT) 노선이다. 이 노선은 화정지구, 창릉지구, 행신중앙로 등을 경유하며, 총 8개의 정거장이 신설된다. 총사업비는 1조 7,167억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교통 인프라 개선의 일환으로 고양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프로젝트이다.
현재 고양시청역에서 새절역까지 이동 시간은 버스 이용 시 약 50분, 승용차로는 약 35분이 소요된다. 고양은평선이 개통되면 이동 시간이 약 2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여 ‘출퇴근 30분 시대’라는 정책 목표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기본계획 승인 후 즉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업 초기 단계에서는 각종 행정절차를 간소화하여 목표 연도 내 개통을 준수할 방침이다.
추가적으로 대광위는 고양 창릉지구 외에도 남양주 왕숙지구와 하남 교산지구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의 기본계획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강희업 위원장은 “고양은평선의 적기 개통을 위해 대광위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철도뿐 아니라 연계되는 도로 및 버스 확충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은평선 광역철도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한편, 지역 간 교통격차 해소와 도시 발전에 기여할 중요한 교통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고양은평선은 고양 창릉지구와 은평구의 만성적 교통 혼잡을 완화하며, '출퇴근 30분 시대'를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기존 버스와 승용차로 오랜 시간이 소요되던 구간의 이동 시간을 대폭 단축할 예정이다.
이번 기본계획 승인 후 경기도는 즉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대광위는 이 노선을 포함해 남양주 왕숙지구와 하남 교산지구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기본계획도 조속히 승인할 예정이다.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고양은평선의 2031년 적기 개통을 위해 대광위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철도뿐만 아니라 연계 교통수단의 확충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고양은평선 사업은 수도권 서북부 주민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지역 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며, 도시 발전에 기여할 교통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국토 교통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