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서울, 2024년 12월 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특별시는 세계적 권위의 미식행사인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이 2024년에 이어 내년에도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아 미식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 행사는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50곳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2025년 행사는 3월 25일에 진행되며, 세계적인 셰프와 미식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50베스트토크스’와 ‘요리사의 만찬’이 포함되며, 한국의 식재료와 미식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될 것이다.
지난 2024년 서울 개최 당시 한국은 발효음식, 사찰음식, 소고기 정형문화 등을 세계에 선보이며 한식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흑백요리사’ 열풍과 함께 한식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크게 증가하며, 한식당들의 국제적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현재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에 선정된 한국 한식당은 밍글스(13위), 세븐스도어(18위), 온지음(21위), 메타(28위), 모수(41위) 등이다.
행사의 유치는 한국이 세계적인 미식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다. 국내 외식업계와 신진 셰프들에게는 글로벌 미식 트렌드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한식의 국제적 확산과 외식 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훌륭한 셰프와 식재료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외식 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이 미식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