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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치밀한 대응 나선다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4-12-05 16: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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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2024년 12월 5일


정부는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부처 간 1급 회의를 열고 국내외 정세와 외환·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며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미국 신정부 출범과 같은 대외 환경 변화가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고, 예상되는 문제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관계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제 활동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외국인 기업과 투자자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4시간 경제·금융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 운영과 최대 10조 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 준비 등 시장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재외 공관과 각국 정부 및 기업 간 소통을 강화해 국내 금융 시장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정부는 미국 신정부 출범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국내 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경계하며, 외교적 협의와 기업 간 소통을 통해 이슈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을 억제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 및 수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의는 최근 국내외 복합 위기 속에서 정부가 경제 안정화를 위한 철저한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부의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외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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