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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내년부터 공룡골격화석 발굴 및 연구 본격화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4-12-06 09: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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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국가유산청이 내년부터 공룡골격화석 발굴과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대륵도, 송도, 소륵도 등 주요 지역에서 진행되며, 이미 발견된 화석의 세부 분포 파악 및 새로운 화석의 추가 발굴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발굴 지역 및 발견된 주요 화석 대륵도에서는 이전 조사에서 발견된 공룡의 늑골 화석이 확인되었으며, 지층 표면에 노출된 다수의 골격 화석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송도에서는 공룡 거골 화석이, 소륵도에서는 하악골로 추정되는 화석과 요골 등의 화석이 발견된 상태다. 이들 화석은 모두 공룡의 생태와 진화 과정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과학적·문화적 가치와 기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화석 발굴에 그치지 않고, 발굴된 유산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보존하는 방안을 포함한다. 또한, 해당 지역의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학계와 대중 모두에게 의미 있는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공룡 화석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고, 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 및 관광 콘텐츠 개발도 함께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발굴 작업이 어떤 성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출처: 국가유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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