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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 경제 협력, 안정적 관리로 지속 발전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4-12-10 13: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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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중 경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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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0일, 기획재정부의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은 팡쿤 주한 중국 대사대리와 정부서울청사에서 면담을 진행하며 한중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최 관리관은 최근 정치적 요인으로 인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는 한국은행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융·외환 시장의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경제 시스템의 굳건함과 긴급 대응 체계의 안정성을 언급하며, 과거 사례에서 비경제적 요인의 충격은 제한적이었음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주한 기업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평상시와 같이 경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책적 대응을 면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국 측, 한중 협력 강화 의지 표명
이에 대해 팡쿤 대사대리는 “한국의 경제·사회 안정이 양국의 협력에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관광과 경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자는 뜻을 전했다.


팡쿤 대사대리는 한국을 가까운 이웃이자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평가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호 신뢰를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한중 관계의 지속적 발전 의지
최 관리관은 “한중 간 교류는 과거의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증가해 왔다”며, 외국 기업의 경제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평시와 같은 정책 대응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양국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인적·물적 교류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획재정부는 앞으로도 주한 외교사절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국 경제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기획재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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