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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제조 현장을 혁신하다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4-12-10 13: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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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AI 자율제조 네트워킹 데이’ 개최

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2024년 12월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AI 자율제조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며,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한 전문 기업 육성 및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개 이상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산업 현장에서의 AI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AI로 제조업의 미래를 열다
산업부는 제조업에 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세 가지 주요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1. ‘AI 자율제조 전문기업 디렉토리’ 구축
    내년 초까지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로봇 기업, 시스템 통합(SI) 기업을 중심으로 30개 내외의 전문기업이 선정된다.

  2.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확대
    R&D 자금, 금융, 컨설팅 등을 지원해 AI로 제조 공정을 개선하는 프로젝트가 2027년까지 200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3. ‘제조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제조업에 특화된 대규모 AI 모델이 개발되며, 2026년부터 본격 보급될 계획이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현대자동차, 삼성중공업, 포스코 등 주요 제조업체들이 AI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1:1 미팅도 진행됐다. 기업들은 AI 기술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래를 위한 AI 제조 비전
산업부는 “AI 자율제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라며,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해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기술적 발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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