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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1일, 고용노동부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취업 지원에 기여한 직업상담사와 기관을 포상하며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였습니다.
올해 대상을 받은 인천고용복지+센터 김은주 상담사는 알코올 의존과 연대보증채무 문제로 신용불량 상태였던 40대 남성을 밀착 관리하며 취업에 성공하도록 도왔습니다. 김 상담사는 “참여자가 술을 끊고 취업에 성공해 새 삶을 시작한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대상 수상자인 ㈜맥시머스 창원지점의 이정하 상담사는 가정폭력으로 청력을 잃은 10대 특성화고 졸업생의 대인기피 문제를 극복하도록 도와 기계·금속 분야의 정규직 취업을 이끌어냈습니다. 이 상담사는 “밀착 지원으로 구직 포기 청년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해당 센터는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 북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고용과 금융 서비스를 결합해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창업 전환을 유도하며 고용·금융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여러분의 노력이 노동시장 활성화와 양극화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상담사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출처: 고용노동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