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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1일,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딜버 김해지역센터에서 배달종사자의 야간 주행 안전을 위한 고시인성 보호장비 전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는 교통사고 예방과 배달업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이륜차는 차체가 작고 빠른 가속으로 인해 차량 운전자에게 사각지대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배달종사자들은 어두운 계열의 복장과 배달통을 주로 사용해 야간 및 새벽 시간대에 시각적으로 인식되기 어려워 충돌 사고의 위험이 큽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은 형광색 및 빛 반사 소재를 활용한 ▲안전헬멧 ▲안전조끼 ▲고시인성 배달통 등을 배달종사자들에게 보급했습니다. 이러한 장비는 빛에 반응하여 가시성을 높이는 특성을 지녀, 도로 위 사고 위험을 대폭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종주 이사장은 “이번 전달식은 배달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배달종사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안전 사각지대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배달종사자들이 고시인성 보호장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야간 작업 시 이러한 장비를 활용하는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안전보건공단은 배달 플랫폼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배달업계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입니다. [출처: 고용노동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