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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의 주재로 제7차 수출 비상대책반 회의를 개최하고, 국내외 불확실성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며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반도체산업협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등이 참여했습니다.
회의에서 논의된 결과, 국내 정치 상황이 현재까지 수출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정부와 유관기관은 해외 바이어 방한 취소와 수출 상담 중단 등 잠재적 위험 요인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를 위해 ▲주요 수출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점검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활용한 주요국 동향 파악 및 공유 ▲무역보험 등 긴급 지원 대책 마련 ▲통상 채널을 통한 외국 정부와의 협의 강화 등의 대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정부와 수출 지원기관들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대외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빈틈없는 지원을 약속한다”며 “우리 수출은 과거의 위기를 극복하며 경제를 이끌어 왔던 만큼, 이번에도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미국 신정부 출범 등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대외 신인도를 유지하며, 수출기업들이 안정적으로 무역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통상 채널을 활용해 외국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번 회의는 불확실성이 높은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한국의 수출 경제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