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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 주재, 내년도 사업 계획 점검

국토교통부 진현환 1차관은 12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범정부 추진지원단 제7차 회의를 주재하며,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과 내년도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중앙부처, 지자체, 사업 시행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논의 내용

진 차관은 회의에서 신규 국가산단을 산업, 주거, 문화가 융합된 신(新) 정책 플랫폼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국가 전략산업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신규 국가산단의 차질 없는 추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15곳의 신규 국가산단 중 용인은 지정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고흥과 울진은 올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를 확정받았습니다. 또한 대구, 대전, 안동, 완주, 광주는 예타 신청을 완료한 상태로, 내년 상반기까지 나머지 산단의 예타 절차도 착수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지방권 산단의 국가산단 지정 등 가시적인 성과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 기대

진 차관은 “수도권과 지방 간 일자리와 문화 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각 지역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국가산단 조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예타 조사 등 사업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신규 국가산단을 지역 경제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