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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독립운동의 가치를 조명한 첫 대학 교양 강의가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단국대학교가 협력하여 개설한 교양 과목으로, 올해 9월부터 15주간 운영되었습니다.

역사 속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의
이번 강의는 ‘역사 속 리더십 – 대한민국 임시정부’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으며,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심화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전문 연구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수집자료로 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긴 여정을 가다-4,000km’, ▲‘지도로 보는 2차 세계대전 속 한국광복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습니다. 강의는 대면 및 비대면 형식, 팀별 주제 토론, 기념관 탐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의 높은 호응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은 “독립운동의 역사와 선조들의 희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자신의 삶을 바쳐 자유와 권리를 위해 싸운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향후 확대 계획
임시정부기념관은 내년에 단국대학교와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타 대학으로 강의 개설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가치를 더 많은 대학생이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강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대학 교육에 반영하여 젊은 세대가 독립운동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출처: 국가보훈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