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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해외 치안 현장에서 활동하는 순찰팀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 『실제상황 4-국제 안전지원팀편』을 발간했다. 이 수기집은 대한민국 경찰의 국제 치안 협력 및 재외국민 보호 활동을 조명하며, 국민에게 해외 치안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경찰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
이번 수기집은 총 24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서 질서 유지를 담당한 ‘올림픽 안전지원단’의 활동 사례 21편과 크로아티아, 스페인 등 해외 주요 관광지에서 국민 안전을 지킨 이야기가 포함됐다.
특히 ‘국제 안전지원팀’은 지구대와 파출소 등 현장 경찰관들로 구성된 팀으로, 상대적으로 해외 파견 경험이 적은 경찰관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경찰청 국제협력관 이준형 경무관은 “대한민국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넘어 세계인의 평화를 지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국제 치안 협력은 우리의 치안 기술과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며 신뢰받는 파트너로 도약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상황 4』는 오는 12월 16일부터 교보문고, 예스24 등 주요 전자서점 17곳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이를 통해 국내외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대한민국 경찰의 활동을 더 널리 알릴 계획이다.
경찰청은 “재외국민 보호와 국제적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경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간은 대한민국 경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재외국민 보호라는 국가의 책무를 다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경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