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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8개 구간, 12월 16일부터 순차 개통… 교통 효율성 향상 기대
  • 박민 기자
  • 등록 2024-12-15 12: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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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평택오산, 충북 증평음성 등 총 61.6km 개통
  • 총사업비 7,737억 원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전성 강화
  • 주요 도시 간 이동 시간 대폭 단축


(국도39호선) 청양~신풍 12월 27일 12시 개통(사진 국토교퉁부 제공)


  1. 국토교통부는 경기 평택 오산, 충북 증평 음성 등 전국 8개 일반국도 구간(61.6km)을 12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도로 교통체계 개선과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총 7,73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국토교통부는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12월 16일부터 전국 8개 일반국도 구간을 순차적으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들 도로는 신설, 확장, 및 개량 작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물류 이동 효율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래는 주요 개통 구간의 상세 내용이다.


구분
지역
구간
개통 연장
사업비(억)
공사 기간
주요 효과
1경기 평택평택~오산 (국도1호선)2.1km5202018.10 ~ 2025.03상습 정체 해소, 물류 효율성 향상
2경기 화성팔탄~봉담 (국도43호선)5.2km5732018.08 ~ 2025.01수도권 제2순환 접근성 개선
3충남 보령성주 우회 (국도40호선)5.3km6602018.03 ~ 2024.12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4충남 청양청양~신풍 (국도39호선)12.8km6192018.09 ~ 2025.04안전성 강화, 사고 위험 감소
5충북 증평증평~음성 (국도36호선)10.0km2,5612017.05 ~ 2025.04통행시간 8분 단축, 물류 개선
6경북 울진영양~평해 (국도88호선)4.9km8022017.09 ~ 2025.04사고 위험 감소, 지역 접근성 개선
7경북 경주상구~효현 (국도7호선)6.5km1,4962016.10 ~ 2024.12경주-울산 연결, 통행시간 절반 단축
8경남 의령의령~합천 (국도20호선)14.8km5062018.11 ~ 2024.12교통사고 위험 감소, 지역경제 활성화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은 "도로 이용자의 안전성 및 주행성을 개선하기 위한 도로망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개통으로 국민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도 8개 구간의 개통은 국내 교통체계 개선과 지역 간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과 효율적인 교통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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