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하나되기 발걸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협의회장 안상국, 이하 ‘천안시협의회’)는 12월 17일 오후 6시, 천안S컨벤션웨딩홀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하나 되기 발걸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안상국 협의회장,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통일 미래를 열어나갈 것"
행사 시작에 앞서 안상국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제정된 뜻깊은 해”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유민주주의 통일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 회장
후원과 협력으로 더욱 풍성해진 행사
이번 행사는 천안서북경찰서와 천안동남경찰서의 협조 아래 천안시개발위원회, 충청희망포럼, 천안농업협동조합, 문성동 주민자치회, ㈜해천식품 등 여러 기관과 단체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또한, 천맥장학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강동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
행사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움과 아픔을 품고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들과 깊은 공감을 나누며, 그들의 정착 과정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과 정서적 위로를 제공했다.
♦ 천안지역에서 생산된 빵과 쌀, 김치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 자문위원
안상국 협의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한편, 안상국 협의회장은 12월 1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에서 열린 ‘2024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그는 2001년 제10기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20년 이상 활동하며 통일여론 형성, 북한이탈주민 지원, 청소년 통일인식 제고 등에 헌신해왔다.
♦ 안상국 협의회장은 12월 1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에서 열린 ‘2024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봉사
안 회장은 천안시의회 부의장, 천안시개발위원회 회장, 천안중앙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천맥장학회 이사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섰다. 청소년 장학사업 및 지역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이번 국민훈장 수훈으로 그간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통일 미래를 준비하는 데 전념하겠다"
수훈 소감에서 안 회장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활동해왔다”며 “앞으로도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을 준비하는 데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밝은 통일의 미래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통일을 향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천안시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통일 기반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 전혜영 행정실장과 추첨에 당점된 학생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 윤주남 여성위원장과 변일추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