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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중소벤처 글로벌화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의 수출 위기 극복과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외 공공 및 민간기관이 대거 참석해 그간의 정책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회의에서는 고환율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중기부의 글로벌화 지원 정책의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이 논의되었다. 특히, 올해 5월 발표된 글로벌화 대책 이후 추진된 주요 정책이 점검되었으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현장에는 국내 주요 중소기업 단체와 금융기관, 법률 및 회계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는 재외공관과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등이 참여하여 전 세계적으로 협력을 강화했다. 재외공관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현지 네트워크와 지원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2024년은 글로벌화를 위한 체계적 인프라를 구축한 원년이었다”며, “2025년 약 6,200억 원 규모의 수출지원사업을 조기에 공고하여 중소기업들이 신속히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수 기업의 수출 기업 전환과 K-수출 전략품목 육성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