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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2024년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4 특허로 R&D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국가 연구개발(R&D)의 혁신적인 접근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첨단 및 전략 기술 분야에서 특허 빅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며, 국가 R&D 전략 수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특허로 R&D의 핵심: 빅데이터 분석
이번 컨퍼런스는 산·학·연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하여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사례를 공유합니다. LG전자의 조휘재 부사장은 **'특허 빅데이터 기반 기업의 특허 경영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12대 국가 전략 기술(반도체, 양자, 첨단바이오 등)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래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전략적인 R&D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우수 사례와 글로벌 협력 전략
24일에는 국제 공동 연구 특허 대응 전략, ICT 표준특허 활용 사례, 첨단바이오 및 이차전지 분야의 기술 혁신 등 다양한 성공 사례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 최초로 라이선싱 풀에 등록된 표준특허와 같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사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식재산 기반 국가 R&D 혁신 전략
특허청은 올해 12월, 지식재산 기반 국가 R&D 혁신 지원 전략을 발표하며, 특허 빅데이터를 국가 연구개발 전주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특허 빅데이터 활용 없이는 민간 R&D 혁신이 불가능하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 민간 주도의 R&D 확산 생태계를 강조했습니다.

미래 기술 혁신을 위한 협력
이번 컨퍼런스는 특허 데이터 활용의 성공 가능성을 알리고, 국가 경제 성장과 연구개발 혁신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출처: 특허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