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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임산부 지원, 보호출산제 안정적 운영 논의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4-12-24 15: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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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제1차관, 경기 지역 상담기관 방문 및 현장 의견 청취

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2024년 12월 24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경기 지역상담기관 ‘아우름’을 방문하여 위기임산부 지원과 보호출산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위기임산부 지원의 성과와 방향
7월 19일부터 시행된 보호출산제를 통해 11월 말까지 총 2,530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749명의 위기임산부가 지원을 받았습니다. 특히, 43명이 보호출산을 선택한 반면, 상담을 통해 9명이 보호출산 신청을 철회하고 원가정 양육을 선택해 제도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했습니다.


다각적인 서비스 연계와 체계적인 상담 제공
위기임산부 지원은 단순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의료, 심리, 법률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기일 차관은 “위기임산부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해주신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위기임산부와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호출산제 주요 내용
보호출산제는 위기 상황에 있는 임산부들이 가명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태어난 아동은 출생 등록 및 보호 조치를 통해 관리됩니다. 또한, 1308 통합 상담전화와 16개 지역 상담기관을 통해 임산부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보건복지부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위기임산부 지원과 보호출산제의 운영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임산부와 아동들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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