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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정유업계가 기후위기 극복과 정유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12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으며,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정유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바이오연료와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정유업계는 바이오연료 사업과 폐자원의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연료는 콩, 옥수수, 동물 배설물 등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제조되며, 화석연료 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폐자원 재활용 사업은 폐플라스틱과 폐타이어 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해 자원을 순환시키는 기술입니다.

민관 협력체계 구축 제안
환경부는 정유업계의 이러한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상생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후 환경 위기 대응 목표를 설정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완섭 장관의 메시지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인 정유업계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하여 기후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정유산업을 위한 협력 강화
이번 간담회는 환경부와 정유업계가 협력하여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출처: 환경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