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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해역 해상교통정보, 디지털화로 한눈에 확인 가능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4-12-26 14: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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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해양수산부는 2024년 12월 27일부터 연안해역 해상교통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선박 운항 안전성 강화와 해양개발 사업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교통망 정보 구축의 배경 2022년부터 추진된 '해상교통망 정보 구축 사업'은 해양 교통의 밀집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해당 사업은 안전한 해상수송로를 확보하고, 해상풍력사업 및 자율운항선박 등 해양 교통 환경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해상교통 정보 해상교통망 정보는 5년 8개월 동안 수집된 선박 관련 공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약 41만 개의 격자(1km x 1km)로 구성된 데이터를 통해 연안 해역의 교통 밀집도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데이터는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GICOMS)과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통해 제공된다.


사용자 편의성 및 기대 효과 선박 운항자와 해양개발 사업자는 제공된 정보를 활용해 선박 운항 안전을 확보하고, 해양개발 프로젝트의 입지 선정 시 선박 통행의 영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 정보는 해양 활동의 안전성과 공간 이용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지속적인 보정을 통해 국민 신뢰를 받는 디지털 해상교통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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