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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차관 회담 개최: 양국 협력과 한미일 공조 강화 논의”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4-12-26 14: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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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2024년 12월 26일 일본 도쿄에서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회담을 열고, 한일 관계 및 한미일 협력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고 북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한일 관계 발전과 협력 강화 양 차관은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외교당국 내에 설치된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준비하기로 했다. 또한, 고위급 대면 교류를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북한 문제와 한미일 공조 양국 차관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러시아와 북한 간 불법적인 군사 협력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국 간의 공조 체제를 굳건히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 및 글로벌 과제 대응을 위해 한미일 협력이 중요한 틀임을 재확인하며, 그간의 협력 성과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것을 다짐했다.


민주적 절차 강조 김홍균 차관은 한국 정부가 현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절차가 헌법과 법률에 기반하여 민주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일본 측에 설명했다.


향후 전망 이번 회담은 한일 간 신뢰를 재구축하고, 한미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양국은 앞으로도 수시 소통을 통해 협력 과제를 추진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 외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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