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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 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총자산 규모 100조 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2월 2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리츠 시장의 성장과 성과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구조로, 2001년 국내에 도입된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상장 리츠의 활성화와 함께 지난 5년간 약 2배의 성장을 이루며, 올해 총자산 규모 100조 원을 기록했다.
다양한 부동산 투자 리츠의 투자 분야는 주택, 오피스, 리테일, 물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현재 주택 리츠가 전체의 49.4%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오피스와 물류 리츠가 뒤를 잇고 있다.
기념식 주요 내용 이번 기념식에서는 리츠 자산 규모 100조 원 달성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리츠 자문위원회 위촉식이 열렸다. 자문위원회는 법률, 금융, 부동산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리츠 정책 개선과 제도 운영을 위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와 국회의 지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내 리츠 시장이 해외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앞으로 더 큰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리츠 활성화 방안과 제도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부동산 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 또한 리츠 산업 발전을 위해 법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츠 시장의 미래 이번 100조 원 달성은 국내 리츠 시장이 지속 가능한 투자 방식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앞으로 리츠 시장은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며, 국민의 소득 증진과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