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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밀양 고속도로 개통,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 기대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4-12-27 12: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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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2024년 12월 28일 오전 10시, 경남 창녕군과 밀양시를 연결하는 창녕-밀양 고속도로가 공식 개통됩니다. 총 연장 28.5km의 4차로 신설 구간으로, 기존의 국도 24호선을 대체하여 주행 시간은 63분에서 17분으로 대폭 단축되고, 주행 거리는 42km에서 28.5km로 줄어듭니다.


지역 경제와 관광 촉진

이 도로는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인 창녕 우포늪과 밀양 영남알프스 얼음골 등 주요 관광지를 보다 쉽게 연결하여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연간 약 4,030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전망됩니다.


동서 간선축 강화

이 도로는 함양-울산 고속도로의 일환으로, 경남 내륙 지역의 부족했던 동서축을 보완하며 국가 도로망의 균형 잡힌 발전을 도모합니다. 미개통 구간인 함양-창녕 구간도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입니다.


개통식 및 주요 행사

개통식은 밀양영남루휴게소에서 열리며, 국토교통부 관계자, 한국도로공사,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행사에서는 건설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됩니다.


이번 창녕-밀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경남 지역의 접근성과 물류 이동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생활권 확장이 예상됩니다. 더불어 창녕-밀양 고속도로는 경남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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