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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확대 위해 중앙-지방 협력 강화 정책협의회 개최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4-12-27 14:08:54
  • 수정 2024-12-27 14: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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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중앙-지방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16개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 투자 유치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회의 주요 내용


  1. 2024년 외국인 투자 성과 점검 및 2025년 정책 방향 논의

    • 2024년 외국인 직접 투자 실적은 330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
    • 미국 트럼프 신정부 출범과 지경학적 갈등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투자 확대 기조 유지.

  2. 중앙-지방 협력 강화

    • 지자체는 지역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지원 체계를 제공하기로 합의.
    • 인센티브 확대, 규제 개선, 기업 지원 체계 구축 등 협력 방향 설정.

  3. 2025년 추진 방향 반영

    •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은 2025년 외국인 투자 정책에 반영되며, 중앙-지방 간 연 2회 이상의 정례 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

회의 배경과 의미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외국인 투자 유치를 강화하면,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각 지자체 관계자들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할 의지를 밝혔습니다.


향후 전망

정부는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인센티브 확대와 규제 개선을 통해 외국인 투자가 한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이번 협의회는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여 글로벌 투자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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