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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1차장, 쪽방촌 방문…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당부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4-12-27 14: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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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2024년 12월 27일, 김종문 국무1차장은 서울역 쪽방촌을 방문해 주민들의 겨울철 안전과 복지 지원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소외된 쪽방촌 주민들이 연말연시에도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습니다.


방문 주요 내용


  1. 쪽방촌 주민 격려 및 지원 요청

    • 김 차장은 서울역, 남대문, 영등포 쪽방상담소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 그는 “한파·폭설 대비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 정부의 동절기 지원 대책

    • 정부는 2024년 11월 발표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지원 내용:
        • 위기가구 40만 명 발굴 및 지원.
        •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가구당 월 31.4만 원).
        • 맞춤형 돌봄 서비스 강화(어르신, 아동 등 대상).
        •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지원 확대.

  3. 서울역 쪽방촌 현황

    • 서울 용산구 동자동 일대의 쪽방촌에는 805명이 거주 중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상담, 일상생활 지원, 의료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 서울시는 2024년 해당 지역 지원을 위해 약 33.7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추진 중인 겨울철 복지정책


  1. 난방 및 건강 관리

    • 에너지바우처, 경로당 및 복지시설 난방비 지원.
    • 65세 이상 대상 코로나19 및 독감 백신 무료 접종.
    • 방문 건강관리 및 한랭질환 감시 시스템 운영.

  2. 주거 및 생계 지원

    • 동절기 난방비 월 15만 원 지원.
    • 주거위기가구 대상 긴급지원주택 제공(최대 6개월).

  3. 나눔문화 확산

    •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에 구호물품 및 난방비 지원.
    • 범국민 봉사활동 및 기부 활성화 캠페인 전개.

정부의 의지와 향후 계획

김 차장은 “쪽방 주민들과 같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포괄적 지원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출처: 국무조정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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