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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안전한 여객선 운행을 위한 특별 점검 실시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4-12-30 11: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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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해양수산부는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여객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12일간 전국의 연안여객선 134척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설 연휴를 맞아 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성 강화 이번 특별 점검은 겨울철 강풍과 높은 파도와 같은 악천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주기관, 발전기, 감속기 등의 선내 주요 장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더불어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난방기구 사용 실태와 화재탐지기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며, 전기차 선적 및 관리 상태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설 연휴 대비 특별 교통대책 해양수산부는 설 연휴 전후로 2025년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특별 교통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여객선 안전 점검과 함께 교통 흐름 관리에도 나설 예정이다.


즉각 조치와 개선 노력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바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시간이 필요한 개선 사항은 특별 교통기간 이전까지 보완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개선 노력을 통해 국민들이 설 명절 동안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 안전을 위한 노력 이번 특별 점검은 여객선의 안전 운항을 위한 기본적인 조치로, 국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설 명절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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