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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 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공개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4-12-31 14: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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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 개선 목표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2024년 발달재활 및 언어발달지원 서비스에 대한 품질평가 결과를 12월 31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두 서비스 제공기관의 질을 평가해 이용자 보호와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한다.


평가 결과: 발달재활 서비스
2024년 발달재활 서비스 제공기관 1,786개소 중 32.3%에 해당하는 577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으며, 570개 기관은 B등급, 60개 기관은 F등급으로 평가되었다.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82.97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87.4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평가 결과: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는 평가 대상 30개소 중 36.7%인 11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평균 점수는 85.20점으로, 발달재활 서비스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충청북도가 95.96점으로 가장 높은 지역별 점수를 기록했다.


우수기관과 품질관리 방안
A등급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에는 장관상과 현판이 수여된다. D등급과 F등급을 받은 기관은 맞춤형 컨설팅과 품질관리 교육을 통해 서비스 개선을 지원받게 된다.


향후 계획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품질평가를 통해 이용자와 제공자가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평가와 더불어 컨설팅과 교육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품질평가 결과는 보건복지부와 관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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