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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시험, 5,272명 선발
  • 최청 기자
  • 등록 2025-01-02 1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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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인사혁신처는 2025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시험을 통해 총 5,272명을 선발한다고 1월 2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공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류 신설 및 대규모 선발을 목표로 한다.


올해 채용은 △5급 공채 305명 △외교관후보자 42명 △7급 공채 595명 △9급 공채 4,330명을 포함하며, 과학기술과 행정직군을 아우르는 다양한 직류에서 선발이 이루어진다. 특히, 5급 전자, 7급 법무행정 및 환경, 9급 환경 직류 등 4개의 신규 직류가 신설되어 각각 3명, 11명, 13명, 48명을 모집한다.


주요 채용 특징

올해는 대표성 확대를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채용 비율을 법정 의무 기준 이상으로 확대했다. 장애인은 전체 선발인원의 7.6%인 300명, 저소득층은 9급 채용의 2.9%인 124명을 각각 선발한다. 또한, 9급 시험에서는 기존 암기 위주의 문제 대신 실용적 능력을 검증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필기시험 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10분으로 늘어난다.


시험 일정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은 △5급 및 외교관후보자 1차 시험이 3월 8일 △9급은 4월 5일 △7급은 7월 19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후 각 시험의 면접 및 최종 합격자는 별도로 발표된다. 응시 희망자는 각 시험의 일정에 맞춰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에서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은 “이번 공채는 대국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미래 정책 수요에 대응할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지원자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인사혁신처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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